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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이 순 주
울산대학교 인문대학은 1980년 영어영문학과를 시작으로 어문계열의 학과가 하나 둘씩 추가되었습니다. 1985년에 울산대학교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단과대학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1987년 서어서문학과와 철학과가 추가로 신설되면서 지금의 학과 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시대상황에 맞게 학과의 명칭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인문대학의 모습이 갖추어졌고, 지금까지 8개 학과에서 13,000명에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인문학은 후마니타스(humanitas)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고,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 본질과 실존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중심의 연구를 진행하는 학문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철학을 기반으로 한 비판적이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고, 다양한 언어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역량을 추구합니다.
지금까지 울산대학교 인문대학이 배출한 수많은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강단, 유관 연구기관, 교육계, 언론사, 공무원, 문화예술계, 외국주재 상사원, 금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인재를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개발하여 대외 경쟁력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인문대학은 중요한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가치추구를 위한 길을 가려합니다. 교수, 학생, 그리고 인문대학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는 늘 높은 곳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잠재한 인문학도로써의 저력이 우리를 살찌우는 밑거름입니다. 우리는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해 출발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합시다.
울산 유일의 종합대학으로서 울산대학교 인문대학이 더욱 더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게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다가 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